어머 어머 다은아!!! 소희샘이야!!ㅎㅎ
다은이가 말했던 선생님들은 지금 다 다른 곳에서 멋지게 지내고 계실꺼양~^^

샘은 여전히 센터를 지키면서 그 때 다은이처럼 어리기도 하고 철딱서니 없는 친구들일아 함께 지내고 있어~^^

처음에 다은이가 누구지..다은이가 누구였지...14살? 10년전? 기억이 안났는데 어머 웬열!!!
닭백숙 먹고 도망쳤다고 하니깐 딱 알겠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기억이 나드라궁!!!

지금은 완전 숙녀가 되어있겠네!!!!못살아 증말!!ㅋㅋㅋ
그때 나는 얼마 안된 신입이었어?ㅎㅎㅎㅎ 지금은 뭐;;ㅋㅋㅋ 샘두 많이 늙었어...ㅎㅎㅎ

내가 담임이었던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낭~ㅎㅎ 다은이가 자기 전에 울고 막 그랬던거 생각나는데 ~ 맞나~?ㅎㅎ

암튼 여기서 사랑받고 행복했던 기억들이 다은이가 살아가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니 샘두 넘 고맙고~기특하고 감사하고 그르네~~

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울컥쓰~~ㅠㅠ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넘 고맙고~ 바쁘게 지내겠지만 시간되면 센터도 한번 놀러왕~^^ 많이 바뀌면서도 그대로인것들이 많아~ㅎㅎ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우리 다은이 올 한해 마무리 잘 하구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