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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인!!

선생님, 저 왔어요

마자렐로 스텝 수녀님들 보고싶어요ㅠㅠ

여진 2023-06-03 15:44:26 조회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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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님 글
 

안녕 마인~

저는 작년2022년 7월7일에 입소하고 원래 퇴소가 1월6일이였는데 

바리스타 실기와 더 잘살고싶어서 2월27일에 퇴소하고 벌써 나온지 3개월이지난 지금 사회에서 살고있어요

  

처음 마자렐로에 입소했을떄는 정말 내가 여기서 6개월을 어떡해 지내지라는 생각과 나가고싶은 생각뿐이였고 그러던 저는 렐로에서 막 지냈어요

새로미들과 어울리고 수호천사말은 하나도 안듣고 선생님과 수녀님들께 혼나면서 지내는게 제 일상이였어요

그러다 철학세미나라는 시간에 골룸바수녀님 말을 듣고 매일 상담하고 저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지내고 그랬어요 저는 정말 혼자있는건 왕따같고 남들시선이 무서워서

꼭 누군가와 같이있어야 했던 저는 그시기에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하루하루 견디다보니 저는 어느새 많이 성장해있었고 수호천사와 팀장도 다하고 나오고 꾸중이 칭찬으로 바뀌었어요

그러는 시간을 돌아보니 저는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뿌듯핫고 좋았어요 그래서 곱셈도 못했던 제가 거기선 분수도하고 바리스타 필기실기 다따고 나왔어요


처음에 나왔을땐 엄청많은일들이 있고 유혹에 넘어갈뻔하고 못견딜 정도로 많이 힘든시간이였어요

그래서 마리아수녀님과 다른선생님들이랑 연락하면서 지내고 하루도 빠짐없이 자성예언과 데일리 감사일기를 쓰면서 제 마음은 다루고 자기전에는 이미지트레이닝하니까 

지금은 너무나도 편하고 행복해졌어요 처음에 막 연락도 많이오고 저희집앞까지 찾아오는 경우도 많았어요 진짜 무서웠거든요 길가면 담배피자고 놀자고 잡고 그러는걸 제 자신이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니까 이젠 애들도 무시하더라고요...ㅎㅎ 

솔직히 저는 판사님이 여기에 보내신거 진짜 싫었는데 생각해보면 감사하던 저였어요 판사님과 마자렐로 스텝 수녀님분들꼐도 많이 감사했고요 

솔직히 저도 중간에 잠시는 담배도피고 술도했지만 그걸 견디고있어요 그걸 견디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거든요 ㅎㅎ

제가 이렇게 바뀔수있었던건 마자렐로 스텝 수녀님들 덕분도있지만 끈기와 노력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노력과 끈기를 가지면 돌아오는건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거든요

앞으로도 잘 지내서 좋은모습만 보여드릴게여 마자렐로 스텝분들 수녀님들 감사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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