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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마인!!

선생님, 저 왔어요

안녕하세요. 수녀님들 선생님들♥

신예지 2023-01-25 05:30:47 조회수 470
안녕하세요 수녀님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2016년에 입소하여
2017년 3월경에 퇴소한 신예지라고 합니다. 문득 갑자기 생각나 글을 쓰네요.
저는 올해로 25살이 되었어요~
정말 그때 방황기를 엄청나게 있던 와중 거기서 많은것을 깨닫고 방황기를 접고
열심히 생활했어요. 고등학생 입학식때 퇴소를 하고 성인이 되기 직전까지 많은 일이 있기는 했지만 , 정말 깊은 방황, 깊은 사고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어요
가기 싫었던게 가장컸네요ㅎㅎ
그리고 나서 25살에 저는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지금은 사업을 하고 있어요 ! 가끔 거기 밥이 너무 그리워요
죄송하고 농담으로 밥 한번 먹으러 꼭 찾아뵙고 싶네요! 다음에는 양손 가득 가겠습니다 ♥
그리고 가장 기억남는 루시아수녀님
핼레나선생님 레지나 수녀님 저에게 영어를 알려주시던 수녀님 등등
정말 저에게는 한분 한분 너무 소중했네요 거기서 많은것을 배우고 지금까지 잘 살고 , 잘 버티고 살고있어요!!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꼭 뵙고싶어요

*레지나수녀님 어릴 적 엄마의 손길이 가장 필요했던 저에게 정말 그때나마 엄마의 역활을 해주신 덕에
정말 그때 이후로 많이 좋아졌어요
그 후 엄마랑 아직도 잘 만나고 연락 중이랍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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