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고등학생 서준원입니다. 저는 고아원에서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쳐주고자 봉사를 하고 싶어서 이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 위치한 명문 보딩스쿨 the stony brook school에 재학중인 junior 입니다. 과거에 저는 소심하고 꿈도 없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복싱이란 스포츠를 접한 후, 세상이 더 밝게 보였을 뿐만 아니라, 꿈을 좇을 때 필요한 끈기를 얻었습니다. 더 나아가, 제가 혼자 미국에서 자립할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게 복싱이란 운동이었습니다.

귀사의 시설에서는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발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복싱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물리적인 활동과 운동 능력, 인내와 규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복싱을 통해 자기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더 나아가, 귀사의 시설에서 강조하시는 자립능력을 키우는 데에 복싱 만큼의 스포츠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 아마추어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복싱 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봉사 일정과 시간은 고아원의 운영 일정과 조율하여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한 장비는 투이스코란 회사로부터 이미 기부 의사를 확인 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장소 또한 필요하시다면 앞서 투이스코란 브랜드로부터 글러브와 붕대를 기부받았을 때처럼, 제가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저희 학교에서 상위권에 드는 성적을 가지고 미국 명문대에 지원할 예정이므로, 레슨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멘토로서 꿈을 좇는 과정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고아원 관계자 분들께서는 복싱 봉사에 관한 제안에 대해 검토해 주시고, 저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유익하고 즐거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resume나 이력서를 요청하신다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복싱 봉사에 관심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서준원 드림